배달원 온열질환 예방 조치(얼음물 지도 등) - 배달플랫폼사 리더회의(고용노동부)

전국이 폭염으로 뜨겁습니다.
 
휴가 인원도 많지만 집콕 인원도 그만큼 많습니다.
그리고 휴가지던, 집에서던 배달 수요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한 여름 및 한 겨울은 배달업 호황기 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을수록 배달 음식 찾는사람은 많지만
라이더는 그에 비해 수요가 따라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만큼 라이더분들이 무리할 수 있고, 평상시와 같은 강도의 업무를 하여도 몸에 오는 데미지는 다릅니다.
체감온도가 40도가 넘어가는데 라이더분들은 보통 헬멧에 조끼 등 일반인들의 2배 이상의 외부복을 착용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에서 배달플랫폼사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지초 점검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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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배달플랫폼사 대상

온열질환 예방조치 점검 위한 리더회의 개최

 
고용노동부는 8월을 폭염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비 근로자 건공보호 특별 대응지침을 시달하는 등
폭염 비상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8월 4일 14시 배달플랫폼 9개 업체 안전담당들과 리더회의를 갖고 배달종사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간담회에서 각 사와 정부는 배달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 및 향후 대응계획,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대표이사 또는 안전관리자가 책임감을 갖고 배달 종사자들이 온열질환 예방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면밀히 확인하며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주요 내용을 수시 전파하고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유해위험을 선제적으로 통제하는 등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또한 각 플랫폼사가 운영하는 폭염 대응 조치를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우하한청년들은 배달 종사자들에게 핸들커버와 쿨시트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지급하고, 매달 안전의 날 캠페인을 통해 폭염대책법을 포함한 안전운전 가이드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스파이더크래프트는 회사가 운영하는 배달종사자가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이동노동자 쉼터에 식수, 커피, 이이스티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쿠팡이츠 여름철 안전 캠페인

 
산업안전본부장은 플랫폼 회사들이 배달종사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정부도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배달종사자에게 맞게 개편하여 배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현재 플랫폼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노력이 확대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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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 근로자께서는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얼음물지도 등을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신호위반, 인도주행 하지마시고 안전한 여름철 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