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렌터카 교통사고 통계
여름 휴가철이 한창인 지금 많은 렌터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차가 없는 사람도 많이 이용하지만 많은 인원이 한번에 가기 위해 자차 있는분도 별도로 승합차를 선택합니다
그렇다보니 카니발, 스타렉스 등의 차종도 인기가 많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여름 휴가철 렌터카 교통사고 통계를 냈습니다.
대부분 분들의 예상대로 20대가 가장 많은 사고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통해 보도록하겠습니다.
■ 여름 휴가철 렌터 교통사고 통계
- 최근 5년 여름 휴가철 학루 평균 교통사고 579건, 사상자 868명
- 20대 렌터카 교통사고 평상시보다 6% 증가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18~22)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579.2건 발생
이로 인해 8.8명이 사망하고 859.2명이 다쳤으며, 특히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15명의 사상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여름휴가철: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기간(7.16~8.31)
* 평상시: 연중 여름 휴가철을 제외한 기간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는 20대 운전자가 29,5%로 가장 많이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와 30대가 뒤를 이었다.
20대 운전자의 렌터카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7.9건으로 평상시(7.4건) 보다 6.0%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렌터카 음주운전 교통사고도 가해 운전자가 20대인 경우(30.7%)가 가장 많았으며, 40대와 30대 순으로 발생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여름 휴가철 20대 운전자의 렌터카 교통사고 증가 요인으로 상대적으로 자차를 보유한 비중이 작아 렌터카 이용 수요가 높은점과, 타 연령대에 비해 운전 경력이 짧아 운전이 미숙한 점 등이 있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 타 지역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가 급증한 점도 특징이다.
강원도와 제주도의 경우 평상시 대비 일평균 타 지역사고가 각각 31.1%, 18.3%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도로종류별 사망사고 치사율은 휴가철(5.1명)과 평상시(5.3명) 모두 고속도로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 타 지역 이동을 위한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타 지역사고: 교통사고 발생지 기준으로 가해사고 당사자 주거지가 타 지역인 사고
*치사율: 교통사고 당 사망자 발생률을 말하며,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수로 표현(명/100건)
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 연구원은 여름 휴가철 대부분 단독운행보다 가족 및 친구 등 단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통사고 발생 시 사상자 수가 평소 대비 늘어날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운행시 2시간마다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랜터카 운행시에는 차량의 기능이나 주행 특성을 사전에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제한속도 준수, 터널 진출입 시 감속운행,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대 대피 등 안전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갈 바란다고 말했다.
■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수칙
① 철저한 차량 점검 후 출발
- 브레이크, 와이퍼, 전조등,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도 등 차량상태 점검
- 비상삼각대, 야광봉 등 비상 물품 준비
② 아는 만큼 안전한 정보운전
- 목적지까지의 운행 노선 및 휴식지 등 운행계 수립
- 여행지 도로의 특성(기상, 사고위험지역 등) 등 교통정보 파악
③ 나와 우리를 위한 안전운전 실천
-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대형사고 유발 요인
- 교통신호 준수, 정해진 장소에서 U턴, 예측 운전 금지 등 철저한 교통법규 준수
- 장거리 운전시 매 2시간 마다 휴식(혈액순환을 위해 가벼운 스트레칭 필요)
-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어린이는 뒷자석에 착석(안전띠 착용여부 반드시 확인)
- 음주운전 금지 및 전날 과음 시 오전 운전 피하기
위 작성된 글을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사실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수칙이라기 보다는 평상시 지켜야 할 일상생활 속의 교통안전수칙이라고 보는게 더 맞는거 같습니다.
여름휴가가 끝난분도 계실거고, 진행중이신분, 또 광복절 연휴를 맞아 차주 휴가 계획이 있으신 분들 모두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여행도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차와 물은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한 여름휴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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