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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준비물

어허이것참 발행일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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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 입문하게 되면 흔히들 개미지옥에 빠졌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그만큼 필요한것도 많지만 실제론 사고 후회하는 것도 많이 있어 자신의 스타일을 잘 알아보고 사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초반에 잘 알아보지 않고 불필요한 것도 많이 구매하여 후회하고 있는것도 있다.

개인적으로 구매한 물품 및 사고나서 후회하는 것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캠핑 필수품

1. 텐트

첫 캠핑 때 구매한 노스피크 A6RS

 텐트는 계절에 따라 같이 가는 구성원에 따라 크게 리빙쉘 or 돔+타프 or 돔+쉘터 정도로 나뉘는것 같다.

 

2. 의자

 필자는 노스피크 롱릴렉스체어, 미드 릴렉스체어 각 2개씩 총 4개를 구매하였다.

 당연히 의자는 사람 인원수에 맞게 구매한 것을 추천한다.

 롱은 어른용, 미드는 아이들용이었으나, 아이들은 그냥 눈 앞에 있는 곳에 앉는 편이다.

 릴렉스체어는 앉으면 분명히 편안하나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

 따라서 승용캠퍼이면서 장비가 많은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는다. 

 승용캠퍼이면서 아이 둘에 장비까지 많은 나는 결국 릴렉스 체어는 불용이 되었고 현재 경량 체어를 4개 더 구매하여

 다니고 있다. 다만 사람에 따라 편안한 의자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의자는 꼭 앉아보고 사는 것을 추천한다.

 

3. 매트

 매트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첫번째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자충매트, 두번째가 에어매트이다.

 개인적으로는 에어매트를 선호한다. 자충매트보다는 에어매트가 두께감도 더 있고, 크기도 더 크기 때문이다.

 물론 자충매트를 더 선호하시는 분도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선택사항이다.

 다만, 주변사람들의 통계를 보면 에어매트가 7:3정도로 우위에 있다.

 가격은 에어매트가 더 비싸며, 공기를 넣기 위한 전동펌프가 필요하다.

 

4. 전기장판

 전기장판은 한여름 열대야가 있는 몇일정도를 제외하고는 365일 사용하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오토캠핑 한정얘기다. 백패킹 다니시는 분들은 추운날씨에 좋은 침낭과 옷으로 해결한다.

 개인적으로 한여름 캠핑은 다니지 않으므로 모든 캠핑때 전기장판은 항상 가져간다.

 

5. 릴선+멀티탭

 이 또한 오토캠핑 한정이다. 배전함이 바로 앞에 있는 경우라도 릴선은 필요하다.

 릴선은 10미터 단위로 판매하고 있는데 가급적 처음 살때 20미터 이상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캠핑장에 따라 배전함이 먼 경우에는 사이트에서 10미터 후반까지 되는 경우가 있다.

 

6. 테이블

 테이블은 이너용 작은 사이즈 1개, 식사용 등으로 사용하는 거실용(혹은 외부용) 1개 이렇게 구매 하였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 이너에서 많은 활동을 하기에 이렇게 구매한 것이고 보통 외부용 큰 테이블 1개 정도 구매한다.

 테이블을 고를 땐 이쁜 것 보다는 실용적인걸 사는 것을 추천드린다.

 개인적으로 롤 우드 테이블을 샀는데 보기엔 이쁘나 무겁고, 설치도 생각보다 번거롭고(오래걸리진 않음) 하여튼 주변에

 가볍고 높이 조절되는 테이블을 보면 부러운 감정이 생긴다.

 

7. 조명

 돔+타프던 리빙쉘(거실형) 텐트던 조명은 2개 이상 필요하다. 텐트 이너나 돔텐트에 1개, 거실이나 타프에 1개.

 거실이나, 타프에 쓸건 좀 크고 밝은 유명한 제품을 사는 것을 추천드린다. 

 이너에 사용할 것은 작은 것을 사면된다. 사용할 일이 많아보이지 않아도 막상 없으면 매우 불편하므로 꼭 2개정도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8. 아이스박스 or 캠핑용냉장고

 둘 중 하나만 있으면 2박3일정도는 무난하게 보낼 수 있다.

 다만 최근 캠핑용냉장고 가격이 워낙 저렴하게 나와 어지간한 유명 아이스박스 제품보다 저렴하다.

 또한 냉동고 기능까지 되므로 얼음이 필요한분들은 냉장고를 구매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다만, 이또한 수납의 압박은 있으므로 본인의 스타일과 차량 상태를 보고 구매하여야 한다.

 

9. 버너

 버너는 가장 많이 쓰는 것이 "구이바다"라는 제품이다. 개인적으로도 가지고 있다.

 국물요리, 구이요리 모두 사용할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론 추천하고 있으나, 일부사람들은 불용이다고 말한다.

 불용이라고 하는분들은 가스통+그리들 및 일반 가스버너 조합을 많이 사용하신다.

 (그리들에서 구이, 라면 등 모두 해결가능)

 그리들과 강염버너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려 구이바다를 쓸 일이 많다.

 따라서 개인적인 상황에 맞게 구매하시면 되겠다.

 

10. 코펠세트

 코펠세트는 너무 저렴한거 사지말고 나름 유명한 제품 사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캠핑용으로 구매하셔라. 싼 거 구매하고 후회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11. 캠핑용 가방 및 폴딩박스

 정리가 잘 되기 위해선 두개를 적절히 섞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에 캠핑용 가방사는게 아깝고 해서 대충 살았더니 난민 캠핑이 되는건 순식간이었습니다.

 적당히 구매하여 깔끔한 캠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승용캠퍼는 폴딩박스보다는 가방이 낫습니다)

 

캠핑 선택품

1. 워터저그

 개인적으론 가지고 있다. 스탠리 7.5리터 워터저그 

 물 마시는 용도 외 요리용, 간단히 손씻기 정도의 용도를 가지고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불용이라고 하시는 분들과 잘 쓰고 있다는 사람이 5:5 정도 되는 제품이다.

 

2. 화로대 및 토치

 캠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불멍이다. 불멍의 필수품은 화로대와 토치다.

 하지만 이 또한 선택사항 

 불멍이 싫은 사람은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3. 감성용품

 수많은 감성용품(대표적으로 조명, 우드제품, 카페트 등)이 있습니다.

 잘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모든 제품을 감성으로 꾸미지 않고 한 두개 정도만 사면 난민 캠핑을 벗어날 수 없어

 사다사다 현타가 오는 용품이 감성용품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몇개의 감성용품이 있는데 여전히 난민 캠입니다.

 감성캠핑을 주로 하실분들이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감성용품으로만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돈 많아야 가능)

 

4. 키친테이블

 개인적으로 사고나서 몇번 쓰지 못하고 불용된 것이 키친 테이블입니다.

 요리할 때 편하고 밑에 각종 요리와 주방용품을 보관하기 위해 구매하였는데 실제 그냥 테이블에서 대부분 진행하다보니

 생각보다 활용도가 떨어졌습니다.

 아마 사람이 좀 많으면 활용도가 높을거 같으나 현재로선 잘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5. 설거지가방+식기건조망

 개인적으론 잘 쓰고 있으나 가족 구성원이나 주로 요리 및 정리 하시는 분들의 성향에 따라

 2개 중 1개는 불용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2개 중 1개는 꼭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6. 계절용품

 선풍기, 서큘레이터, 난로, 팬히터는 해당 계절에 가지 않는다면 굳이 불필요한 물품들입니다.

 특히 조금만 더워도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를 사용할 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로 6월초까지 별로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보통의 캠핑장에 산속에 있고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어 괜찮았습니다.

 난로나 팬히터의 경우 보통 9월 중순~4월 중순까지 사용하는데 난로나 팬히터도 간절기용, 한겨울용 등 열량이 있으니 

 꼭 필요한분들에 한하여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난로나 팬히터의 경우 대여도되니 해당 계절에 캠핑을 많이 다니지 않는 분들은 대여도 추천드립니다. 

 

7. 일산화탄소 감지기

  텐트 등에서 화기를 사용하는 분들께 해당되는 것입니다.

 

8. 루프백

 고정형 루프백과 탈착형 루프백이 있습니다.

 요즘 워낙 짐이 많다보니 카니발, 팰리세이드에도 루프백을 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본인이 보유한 장비를 보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기타

1. 옷

2. 먹거리

3. 숯 부탄가스 등 소모품

4. 일회용품

5. 이불

6. 상비약

 

등등 사실 위에 나열한 것외에 구매한 물건 리스트에 적을게 더 많긴하나 나열한 필수품+선택품만 구매하여도 

크게 모자람 없는 캠핑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즐겁고 안전한 캠핑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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