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자원순환시설 화재, 서해안 고속도로 통제

경기도 화성시 자원순환시설 화재 관련 긴급지시

화성시 자원순환시설 화재

•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11시12분경 경기도 화성시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소방청, 경기도, 화성시 등 관련기관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
• 인근 고속도로 운행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이번 화재는 오늘 11시 26분 소방대응 1단계, 11시 35분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화성시 자원순환시설 화재 건

오늘 뉴스를 접하신 분들은 화재로 인한 서해안 고속도로 2km 양방향 통제 소식, 그리고 중대재해 사이렌 SNS에 속해 있는 분들은 중대재해 알림을 통해 소식을 접하셨을겁니다. 

 

어제 사고사례를 통해서도 공유하였지만, 유증기가 있는 곳은 정말 조그마한 스파크에도 폭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화물은 꼭 제거 하고 세척까지 한 뒤 가스측정하여 LEL농도가 기준치 이하일 경우에만 작업하시기 바라며,

세정하였더라도 정기적인 급배기를 통해 인화성 물질(유증기 등)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이처럼 큰 사고가 발생하면 단순히 한 사업장만의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관리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 소중한 목숨도 지킬 수 있었고,

시민들은 고속도로에 갖히는 큰 불편함도 없었을 겁니다.

 

안전에 경각심을 갖고 조금 더 생각하고 작업을 진행하면 좋겠습니다